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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경찰, 제1차 순경공채 시험 공고, 선발인원 2599명 2020-02-21 조회수 235

일반 공채 남 1789명, 여 690명 선발 예정
원서접수는 3월 2일까지 11일간 시행
 

경찰청이 2월 21일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을 공고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020년 경찰공무원 채용인원을 총 5825명으로 발표했다. 이번 제1차 시험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그 절반에 해당하는 2599명이다.

 

이중 순경 일반공채에서 남경 1789명, 여경 690명을 합해 총 2479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101경비단도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019년 1차 시험 때는 총 1707명을 선발할 것을 예고했다. 일반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남경 1041명 여경 396명을 합한 1437명이었다.
 

2020년 경찰공무원 시험 일정은 2월 21일부터 3월 2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를 시행한다. 그다음 4월 4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필기합격자는 4월 10일 발표한다.

 

이후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체 및 체력, 적성 검사를 걸쳐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면접시험을 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 발표된다.

 

이중 2월 21일부터 시행하는 원서 접수는 몇 가지 응시 자격 조건이 있다. 먼저 응시 연령의 제한이 있는데 연령은 18세 이상 40세 이하여야 한다. 해당 생년월일은 79년 1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1일생 까지다.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이여야 하며 신체 조건으론 시력이 좌우 각각 0.8이상이어야 하며 색신이상이 아니어야 한다.

 

또한, 경찰청은 3월 27일 지방청 홈페이지를 통해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경찰 공무원 필기시험은 한국사, 영어과목을 필수로 시행하며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 3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친다.

 

한편 경찰청은 코로나19에 관한 유의사항도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및 접촉자 등 격리대상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아울러 모든 응시자는 발열검사 실시 후 손 소독 과정을 거친 뒤 입실한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시험장에 입실할 수 없으며 시험 전 과정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단, 기록측정 등 체력시험 및 신체검사 등에선 마스크 탈의가 가능하다.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 시험 공고는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위치한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