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9년 2차 군무원 필기시험 공고 | 2019-11-22 | 조회수 216 |
국방부는 11월 21일 서울지역 6개교에서 군무원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이는 12월 21일 치러지는 전군 군무원 시험 중 가장 빠른 시험공고다.
이번 필기시험은 1차 시험에 비해 경쟁률이 올랐다. 1차 시험에는 196명 채용예정에 684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4.8대1로 드러났다. 2차 시험에선 69명 채용에 3065명이 지원해 44.4대1을 기록했다.
이중 일반 행정 9급은 10명 채용에 1969명이 지원해 19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차 시험보다 다소 오른 경쟁률로 지난 시험에는 31명 채용예정에 4076명이 지원해 13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시험은 1차 시험보다 더 치열한 만큼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먼저 응시자 입실완료 시간은 오후 1시 30분까지며 문제지가 배부된 후 입실은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이때 응시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복지카드 중 하나이며 학생증과 자격수첩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응시자는 필기 시험동안 휴대폰, 태블릿 PC, 이어폰, 스마트시계 및 밴드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수첩, 전자계산기 등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으며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 공무원 시험과는 다르게 단 한번 화장실 이용 후 재입실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화장실 이용서약서’ 에 동의해야 한다. 화장실 이용시간은 시험 시작 후 20분이 지난 후 종료 10분 전 까지다. 하지만 2회 이용부터는 시험장 재입실이 불가능하니 응시생은 각별히 배탈 및 수분과다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필기시험 장소는 ▲강현중 ▲한강중 ▲당산서중 ▲선유고 ▲언북중 ▲경일중이다.
시험이 끝난 뒤 문제관련 의견 제시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며 필기시험 합격공고 및 성적발표는 2020년 1월 10일 국방부 군무원 채용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한편 국방부를 제외한 육군, 해군, 공군의 필기시험 공고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육군은 11월 21일 필기시험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군과 공군은 12월 6일 발표 예정이다[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