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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국가직 9급 공채 4천729명 최종 관문통과…여성 ‘주춤’ 2020-11-26 조회수 429

평균연령 1세가량 높아져…여성 7.7%p 감소

코로나19 속 시험장 전파 사례 한 건도 없어

 

올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지난 7월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강화된 시험장 방역대책 하에 치러져 단 한 건의 시험장 전파 사례없이 9급 공채 시험이 무사히 끝났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72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5일 발표했다. 


지난 7월 11일 필기시험에 13만1235명이 응시해 6천959명이 합격했고, 10월 22일부터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4천729명이 합격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4천33명, 기술직군에서 696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207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19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9급 공채 여성 합격비율은 49.7%(2,348명)로 지난해보다 7.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57.4%(2,907명)로 1996년(33.2%)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6년간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2015년 51.6%, 2016년 54.5%, 2017년 48.4%, 2018년 53.9%, 2019년 57.4%, 2020년 49.7%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개 모집단위에서 남녀 7명(남성 5명,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 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세로 지난해(28.1세)보다 약 1세가량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5.1%(3,078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39세 28.8%(1,363명), 40∼49세 5.1%(239명), 50세 이상 0.8%(40명), 18∼19세 0.2%(9명) 순이었다.


지난해보다 평균 연령이 높아진 것은 ‘30세 미만’이 지난해(73.1%)보다 무려 8%포인트 감소한 반면 30대와 40대가 지난해보다 각각 5.5%포인트, 1.9%포인트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인사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강화된 시험장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해 시험장 전파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방역대책은 ▲수험생 건강상태와 출입국 이력 등 자진신고시스템 운영 ▲모든 수험생에 대한 발열검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실당 수용인원 축소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필기시험장 운영 및 화상면접 시스템 마련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26일(목)부터 30일(월)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인사처는 국내 주요 대규모 채용이나 자격시험 주관기관으로 이뤄진 ‘범부처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시험간 일정 조율, 방역 비법 등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법률저널]